정신건강의학과가
처음이라도 괜찮아요.

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자주 물으시는 질문을 소개해드립니다.

  • Q.
   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?

    정신과 약물은 대부분 뇌의 신경전달 물질 활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.

    우울, 불안 등의 증세가 심해졌을 때 뇌의 신경전달 물질 균형이 흔들리게 되고, 이때 약물은 불균형을 일시적으로 보조해주는 것이죠.

    골절이 생겼을 때 깁스를 일시적으로 하듯, 마음의 건강이 나빠졌을 때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    따라서 정신과 약물을 평생 먹는다는 것은 상당히 제한적인 경우라 볼 수 있습니다.

  • Q.
    진료기록이 남고 사회생활에 불이익이 있을까요?

    우리가 흔히 가는 내과를 포함한 모든 병원은 효율적 진료를 위해 의무기록을 작성합니다. 의사가 진료내용의 모든 것을 다 기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 그렇기 때문에 진료를 받으면 진료기록은 남지만 병원의 의무기록지, 즉 차트에만 남으며 이 차트의 보존기간은 10년입니다.

    하지만 본인 동의 없이는 차트를 공개할 수 없으며, 이를 위반할 경우 의사는 처벌을 받습니다. 건강보험 진료를 받았을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자료가 남지만, 이 기록도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공개나 조회가 법적으로 금지되어있어 열람할 수가 없습니다.

     

   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이나 국가기관에서 언제든지 해당 자료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, 형사 문제로 수사를 받는 상황이나 재판에 따라 공개를 요청받는 경우, 법률에 근거한 요청이 있는 경우 외에는 자료를 열람할 수 없습니다. 이는 개인의 질병이나 의료이용정보에 대한 것을 본인 이외에는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.

  • Q.
    정신적 문제는 의지의 문제인가요?

    의지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는 것은 위험해 보입니다.

    오히려 의지의 강요는 자칫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상대방이나 자신을 더 좌절하게 합니다. 또한 의지가 강한 분들도 현실적 제한에 부딪혔을 때 정신적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.

    우리가 감기가 걸렸을 때 의지박약이 원인이 아니듯 정신적 문제는 심리적 요인 뿐 아니라 생물학적, 외부환경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.

  • Q.
   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으면 민간보험 가입이 어려울까요?

    예전에는 정신장애가 있으면 보험 가입이 어려웠으나, 여기서 ‘정신장애’라 함은 치매나 심한 수준의 조현병(정신분열병), 조울증 등으로 ‘장애인 등록’을 한 경우입니다.

    정신과 진료를 받는 절대 다수는 여기에 속하지 않으나, 다만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를 종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보험 가입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.

    따라서 몇 차례 정신과 상담을 받았거나, 일시적인 약물치료 경험이 있다고 해서 보험 가입이 거절되지는 않습니다.

    진단서를 제출하면 가입되는 경우도 있으며, 치료한 지 3-5년 지난 경우에는 보험사에서 정보를 묻지 않고, 정보를 제공할 필요도 없습니다.
    최근 일부 보험사에서는 정신과 진료를 받는 환자들도 정도가 심각하지 않으면 보험 가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.

  • Q.
   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?

    정신과 약물은 대부분 뇌의 신경전달 물질 활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.

    우울, 불안 등의 증세가 심해졌을 때 뇌의 신경전달 물질 균형이 흔들리게 되고, 이때 약물은 불균형을 일시적으로 보조해주는 것이죠.

    골절이 생겼을 때 깁스를 일시적으로 하듯, 마음의 건강이 나빠졌을 때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    따라서 정신과 약물을 평생 먹는다는 것은 상당히 제한적인 경우라 볼 수 있습니다.

  • Q.
    진료기록이 남고 사회생활에 불이익이 있을까요?

    우리가 흔히 가는 내과를 포함한 모든 병원은 효율적 진료를 위해 의무기록을 작성합니다. 의사가 진료내용의 모든 것을 다 기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 그렇기 때문에 진료를 받으면 진료기록은 남지만 병원의 의무기록지, 즉 차트에만 남으며 이 차트의 보존기간은 10년입니다.

    하지만 본인 동의 없이는 차트를 공개할 수 없으며, 이를 위반할 경우 의사는 처벌을 받습니다. 건강보험 진료를 받았을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자료가 남지만, 이 기록도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공개나 조회가 법적으로 금지되어있어 열람할 수가 없습니다.

     

   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이나 국가기관에서 언제든지 해당 자료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, 형사 문제로 수사를 받는 상황이나 재판에 따라 공개를 요청받는 경우, 법률에 근거한 요청이 있는 경우 외에는 자료를 열람할 수 없습니다. 이는 개인의 질병이나 의료이용정보에 대한 것을 본인 이외에는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.

  • Q.
    정신적 문제는 의지의 문제인가요?

    의지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는 것은 위험해 보입니다.

    오히려 의지의 강요는 자칫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상대방이나 자신을 더 좌절하게 합니다. 또한 의지가 강한 분들도 현실적 제한에 부딪혔을 때 정신적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.

    우리가 감기가 걸렸을 때 의지박약이 원인이 아니듯 정신적 문제는 심리적 요인 뿐 아니라 생물학적, 외부환경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.

  • Q.
   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으면 민간보험 가입이 어려울까요?

    예전에는 정신장애가 있으면 보험 가입이 어려웠으나, 여기서 ‘정신장애’라 함은 치매나 심한 수준의 조현병(정신분열병), 조울증 등으로 ‘장애인 등록’을 한 경우입니다.

    정신과 진료를 받는 절대 다수는 여기에 속하지 않으나, 다만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를 종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보험 가입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.

    따라서 몇 차례 정신과 상담을 받았거나, 일시적인 약물치료 경험이 있다고 해서 보험 가입이 거절되지는 않습니다.

    진단서를 제출하면 가입되는 경우도 있으며, 치료한 지 3-5년 지난 경우에는 보험사에서 정보를 묻지 않고, 정보를 제공할 필요도 없습니다.
    최근 일부 보험사에서는 정신과 진료를 받는 환자들도 정도가 심각하지 않으면 보험 가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.